여 행 등 산 편/충청·전라 여행방

(군산여행) - 동국사. 신흥동 일본식 가옥

무철 양재완 2020. 1. 18. 16:25



 

선조의 항거정신을 배우며 애국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군산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하면서

잠시 시간을 내어 동국사와 신흥동 일본식가옥을 둘러보았다.

일본식 건축양식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두 건물은 현재 등록문화재로 되어 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거리를 다니다 보면 거리마다 일본식 건물이

산재되어 있어 역사속의 수탈시대를 그대로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월명산 동국사



월명산 동국사



월명산 동국사



월명산 동국사 (등록문화재 제64호)

동국사(東國寺)는 1909년 일본 승려 선응불관 스님에 의해 창건되어 일제 강점기 36년을 일인 승려들에 의해 운영되다가

1945년 8월 15일 해방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품으로 돌아온 뼈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사찰이다.

그리하여 대한제국과 일제 강점기 시대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우리나라에 남겨진 유일의 일본식 사찰로 대웅전과 요사채가 실내 복도로 이어진 것이 특징이다.

화려한 단청이 있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아무런 장식이 없는 처마와 대웅전 외벽에 많은 창문이 일본색을 나타낸다.

조계종 제 24교구인 고창 선운사의 말사로, 동국사의 대웅전은 2003년 7월에 국가지정 등록 문화재 제 64호로 지정되었다.

동국사의 본래 이름은 금강선사였다. 금강선사는 1909년 일본인 승려 내전불관이 군산에 포교소를 개설하면서 창건한 조동종 사찰이다.

월명산 동국사



월명산 동국사



월명산 동국사



월명산 동국사



여미랑

일본식 적산가옥의 체험공간인 여미랑은 1930년대 근대 군산 생활모습을 복원한 공간으로 다다미방을 체험 하실수 있으며,
근대역사 관광지를 도보로 관광하실수 있는 편리한곳에 위치에 있




신흥동 일본식가옥



신흥동 일본식가옥



신흥동 일본식가옥



신흥동 일본식가옥



신흥동 일본식가옥 (등록문화재 제183호)

히로쓰가옥이 위치한 신흥동 일대는 일제강점기 군산시내 유지들이 거주하던 부유층 거주지역으로 포목점을 운영하던 히로쓰 게이샤브로가 지은 주택으로 (구)호남제분의 이용구 사장명의로 넘어가 오늘날까지 한국제분의 소유로 되어 있으며 영화 '장군의 아들', '바람의 파이터', '타짜' 등 많은 한국 영화와 드라마가 이 주택에서 촬영되었다. 건물의 형태는 근세 일본 무가(武家)의 고급주택 양식을 띄고 있다. 목조 2층 주택으로, 지붕과 외벽 마감, 내부, 일본식 정원 등이 건립 당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건축사적 의의가 크다.

신흥동 일본식가옥



신흥동 일본식가옥



신흥동 일본식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