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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행) - 장사상륙작전전적지
무철 양재완
2019. 10. 22. 11:18
6·25 전쟁이 한창이던 때, 맥아더 장군은 인천상륙작전이라는 전략을 펴면서
적군의 눈길을 돌리기 위하여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 장사상륙작전을 실행하였다.
718명의 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어린 병사들은 오직 구국일념으로 전선에 참가했다.
130 여명이 사망하고 300 여명이 부상을 당하는 피해를 입었지만
이 작전으로 인천상륙작전이 성공리에 끝나는 발판이 되었다.
장사해수욕장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그 작전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하여
추모비와 그때 작전에 참가한 ‘문산호’의 모형을 재현하여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