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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여행) - 농암종택

무철 양재완 2017. 4. 8. 08:55





농암종택은 낙동강 상류 청량산 자락,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에 자리하고 있는 농암 이현보의 종택이다

. 원래 농암종택은 안동 분천마을에 있었지만 1970년대 안동댐이 생기면서 마을이 수몰돼 이 곳으로 옮겨왔다

. 이현보는 1504년(연산군 10년)에 사간원정언으로 있다가 임금의 노여움을 사 안동으로 유배된 인물이다


 '가송리'는 그 이름처럼 ‘佳松-아름다운 소나무가 있는 마을’로

산촌과 강촌의 전경을 한꺼번에 만끽할 수 있는 서정적이고 목가적인 마을이다.

이웃에 도산서원, 국학진흥원, 오천유적지, 퇴계종택, 도산온천, 이육사생가 등의 유적이 있다.

- 대한민국 구석구석 -





학소대에서 본 농암종택



강 건너 전망대에서 보다



농암종택

2,000여평의 대지위에 사당,안채 별채,문간채로 구성된 본채와 긍구당,명농당 등의 별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암종택



대문채



사랑채



사당



농암종택



별채(좌) 와 긍구당(우)



긍구당 (경북 유형문화재 제32호)

종택 건물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농암의 고조가 건립했다고 한다

 긍구당은 “조상의 유업을 길이 잇는다”라는 뜻으로 농암 종택의 상징적인 유적으로 남아있다.

청량산을 바라보고 있는 긍구당 누마루에서의 전망은 가송리의 자연을 담고 있어 종택의 스위트룸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편액 글씨는 영천자 신잠이 썼다





농암종택



명농당

농암이 관직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으로 돌아가 자연과 함께 생을 보내고 싶다는 ‘귀거래’의 소망을 담고 있는 곳이다.


명농당



농암종택



농암종택의 봄



농암종택



농암종택 건물배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