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여행) - 부소산성
부소산(扶蘇山)은 부여읍 쌍북리, 구아리, 구교리에 걸쳐 있는 해발 106m 고도를 가진 부여의 진산이다.
부소산의 산 이름은 『세종실록지리지』의 기록에 처음 선보이며, ‘부소(扶蘇)’의 뜻은
백제시대 언어로 ‘소나무(松)’의 뜻이 있어, 부소산을 ‘솔뫼’라고 보는 학설이 유력하다.
부소산은 평상시에는 백제왕실에 딸린 후원 구실을 하였으며,
전쟁때에는 사비도성의 최후를 지키는 장소가 되었던 곳이다.
부소산 내에는 군창지, 낙화암, 백화정, 사자루, 삼충사, 서복사지, 영일루, 고란사 등
여러 유적과 유물들이 산재해 있으며, 역사성과 아름다움으로 유명한 산이다.
- 부여군청 홈페이지 -
부소산성 입구
부소산문
부소산문
부소산문의 안쪽 현판은 사비문으로 되어 있다
부소산성 안내도
삼충사 가는 길
삼충사 가는 길
삼충사
삼충사
삼충사 (충남 문화자료 제115호)
백제의 충신인 성충, 홍수, 계백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1957년에 세운 사당이다.
성충은 백제 의자왕 때 좌평으로 잘못된 정치를 바로잡기 위해 애쓰다가 투옥되어 식음을 전폐하고 죽은 충신이다.
흥수는 나당연합군이 공격해오자 탄현을 지키라고 의자왕에게 간곡하게 당부하였던 것으로 유명하다.
계백은 신라 김유신장군의 5만군이 황산벌로 쳐들어오자 5천 결사대로 싸우다 황산벌에서 장렬히 죽은 장군이다
삼충사
삼충사 앞 문화관광해설사의 집
부소산성길
부소산성길
부소산성길
부소산성길
부소산성길
부소산성길
부소산성길
사자루 (충남 문화재자료 제99호)
부소산성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으며 사자루 현판은 고종 아들인 의친왕 이강의 친필이다
백화정 (충남 문화재자료 제108호)
낙화암 정상부에 있는 육각 정자건물
낙화암 (충남 문화재자료 제110호)
낙화암은 백제가 나당연합군에게 사비도성이 함락되었을 때 백제의 궁녀와 여인들이 몸을 더럽히지 않고
절개를 지키고자 절벽에서 몸을 던져 죽은 장소로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다.
훗날 그 모습을 꽃이 떨어지는 것에 비유하여 낙화암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절벽에 조선시대 학자인 우암 송시열 선생이 쓴 낙화암(落花岩)’ 글씨가 선명하게 보인다.
낙화암의 기암절벽은 백마강에서 배를 타고 돌아갈 때 더 잘 보인다.
낙화암에서 보는 백마강
고란사 (충남 문화재자료 제98호)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창건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없으나, 백제 때 왕들이 노닐기 위하여 건립한 정자였다는 설과
궁중의 내불전(內佛殿)이라는 설이 전하며, 백제의 멸망과 함께 소실된 것을
고려시대에 백제의 후예들이 삼천궁녀를 위로하기 위해서 중창하여 고란사(高蘭寺)라 하였다.
그 뒤 벼랑에 희귀한 고란초가 자생하기 때문에 고란사라 불리게 되었다. (daum백과사전)
고란사
고란사
고란사
고란사
고란사
충영사 (忠靈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