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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암서원 고택음악회 (2016.8.27)
무철 양재완
2016. 8. 27. 23:23
병암서원(屛岩書院)은 1625년(인조3) 도경유가 낙음정사(落陰精舍1)를 지어 수학·강도(講7道8)하였다.
1675년(숙종1) 병암서당을 창건하여 후손들의 종회당 겸 후학을 양성하는 장소로 삼았다.
이를 1785년에는 도응유(都應喩)와 도경유(都慶喩) 형제를 추모하기 위해 병암서원으로 숭호하고 위패를 모셨다.
그 후 1868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된 것을 1924년 지역유림과 후손들의 열의로 복원하였다.
대구광역시의 도시개발계획에 따라 서원일대가 완전 재개발을 위한 구획정리가 됨에 따라
옛 서원을 헐고 2003년 5월에 사당, 강당, 동서재 등 목조건물 10여동을 새로 중건하였다.
집목판 100여 점이 보존되어 있으며 해마다 음력 3월 29일에 제사를 지낸다.
원문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여름이 한숨을 돌려 숨통을 틔우는 저녁,
병암서원에서 시민들을 위한 고택음악회가 열렸다
달서구청장을 위시하여 많은 구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퓨전국악단의 반주아래 무용,국악,현대음악 등으로
구민들의 한여름밤을 풍성하게 해 주었다 (2016.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