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여행) - 용궁향교
용궁향교는 조선 태조 7년(1398)에 현위치에서 동쪽으로 100m 지점에 처음 세워졌으나 여러 환란을 거치면서
중,보수를 거듭하다 1967년 6월에 어느 정도의 면목을 새로이 했으나, 단청은 다시 칠하지 않았다.
1978년 8월에 국비로 대성전, 명륜당 등 건물 보수를 하였다.
건물 배치는 전형적인 전당후묘(前堂後廟)의 형식으로 산허리에 외삼문과 세심루·명륜당·대성전의 순으로 일직산상에 배치하였다.
이 향교에는 공문5성위(孔門五聖位)를 비롯하여 송조4현(宋朝四賢) 및 국내 18현 등 27위의 성현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예천향교보다 2위가 더 많은데 그 2위는 주돈이·정이이다. 매년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거행한다.
용궁향교 입구
용궁향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10호)
용궁향교 설명판
용궁향교 외삼문인 대지문 (大至門)
세심루(洗心樓)
세심루
향교의 누각으로 2층 누마루식이며 홑처마 맞배지붕 굴도리집으로 정면 7칸, 측면 2칸 규모이다
명륜당 (明倫堂)
윤리도덕과 학문을 강론하고 연구하는 곳
명륜당
명륜당(건평 18평)은 2중의 기단 위에 운두가 높은 초석을 놓고 세운 겹처마 팔작지붕집이다.
규모는 정면 5칸, 측면 2칸으로, 갈모산방을 높게 하여 처마를 과도하게 올렸다
명륜당
동재 - 양현재
서재 - 인화재
대성전 (大成殿)
공자를 비롯하여 성현들의위패를 모시고 제사 지내는 곳으로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 홑처마집이다.
어칸에는 쌍여닫이 궁널띠살문을 두고 좌우 협칸에는 외여닫이 궁널띠살문을 안쪽 기둥에 붙여 달았다
용궁향교
세심루
세심루
외삼문인 대지문
향교 동쪽의 주사(廚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