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행) - 내연산 계곡 (청하골) 트레킹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의 동북쪽에 위치한 내연산(710m)은 12개의 폭포를 간직하고 있으며,
해안 가까이에 솟아 올라 있어 내륙의 엇비슷한 높이의 산보다는 휠씬 더 높고 우뚝해 보인다.
이 내연산 자락을 굽이굽이 감돌며 40리 가량
흘러내리는 골짜기가 바로 청하골이다.
청하골은 천년고찰 보경사(寶鏡寺)에서부터 시작된다.
보경사를 지나 물길과 나란히 이어지는 등산로를 1.5km쯤 오르면 제1폭포인 쌍생폭포가 나온다.
그리 우람하지는 않지만 두물길이 양옆으로 나란히 떨어지는 모양이 단아하기 그지없다.
이 폭포를 지나면 잇따라 보현폭포(제2폭포) 삼보폭포(제3폭포) 잠룡폭포(제4폭포)
무풍폭포(제5폭포)가 나타난다.
청하골의 열두 폭포 가운데 가장 경관이
빼어난 곳은 관음폭포(제6폭포)와 연산폭포(제7폭포) 언저리이다.
쌍폭인 관음폭포 주변에는 선일대 신선대 관음대 월영대 등의 천인단애가 장성처럼 둘러쳐져 있고,
폭포수가 만들어 놓은 못 옆에는 커다란 관음굴이 뚫려 있다.
관음폭포 위에 걸린 적교(吊橋·구름다리)를 건너면 높이 30m, 길이 40m에 이르는 연산폭포의 위용이 눈에 들어온다.
이는 청하골에서 가장 규모가 큰 폭포로, 학소대에서 커다란 물줄기가 쏟아지는 광경에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포항시청)
- 아름다운 내연산 계곡을 늦가을에 찾아 12폭포 중 연산폭포까지만 보고 내려왔음 _
내연산 등산코스
내연산 계곡 (청하골)
내연산 계곡 (청하골)
내연산 계곡 (청하골)
내연산 계곡 (청하골)
내연산 계곡 (청하골)
내연산 계곡 (청하골) - 나무데크 등으로 정비하여 트레킹하기에 적합하도록 되어있음
상생폭포 (제1폭포)
상생폭포 (제1폭포)
상생폭포 (제1폭포)
보현폭포 (제2폭포)
내연산 계곡 (청하골)
내연산 계곡 (청하골)
잠룡폭포 (제4폭포) - 제3폭포인 삼보폭포는 등산로에서 잘 보이지 않음
내연산 계곡 (청하골)
내연산 계곡 (청하골)
무풍폭포 (제5폭포)
관음폭포 (제6폭포)
관음폭포 (제6폭포)
관음폭포 (제6폭포)
내연산 계곡 (청하골)
내연산 계곡 (구름다리의 끝에 연산폭포가 있음)
연산폭포 (제7폭포)
연산폭포 (제7폭포)
연산폭포 (제7폭포)
연산폭포 (제7폭포)
내연산 계곡 (청하골)
내연산 계곡 (청하골)의 마지막 단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