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 등 산 편/경상·북도 여행방
(경주여행) - 무장산
무철 양재완
2014. 10. 1. 10:53
동대봉산 무장봉(무장산)은 드라마 '선덕여왕',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등의 촬영지며 가을이 되면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해발 624m의 무장봉에 올라서면 148만㎡ 규모의 억새밭이 펼쳐진다.
등산로는 계곡쪽으로 완만하게 오를 수 있는 등산로(5.3km)와 정산으로 바로 오를 수 있는 경사가 급한 등산로(3.1km)가 있다.
유래로는 삼국 통일후 문무왕은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시대를 열고자 이 곳 골짜기에 병기와 투구를 숨겼다고 삼국유사에 전해진다
주요 문화재는 보물 제125호 경주 무장사지 아미타불 조상 사적비와 보물 제126호 경주 무장사지 삼층석탑이 있다.
(경주고속버스터미널-18번버스-암곡왕산마을종점-능선길등산로-무장봉-무장사지-암곡왕산마을버스종점-18번버스-경주고속버스터미널)
왕산마을에서 걷기 시작
버스종점 바로 위로 주차장이 있다
드라마, 영화촬영지로 이름 나 있다
완연한 가을이나 오늘은 흐리다
암곡탐방지원센터
계곡탐방로(완만)와 능선탐방로(경사)를 안내하다
경사진 능선길로 가다
경사진 길을 1km정도 지나면 완만한 경사로가 나온다
무장봉 가는 길엔 단풍이 들려고 한다
흐리던 날씨가 드디어 비로 변해 시야를 가린다
비를 맞으며 걷는 산길도 멋있다
비에 젖는 억새길
앞의 전망은 없다
무장봉 정상까지 왔으나 전망은 없다
무장봉 정상 (해발 624m)
비로 인하여 입간판으로 전망을 대신하며 다음을 기약한다
보물 126호인 무장사지 삼층석탑
무장사지 삼층석탑은 소박하면서도 단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