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철 양재완 2012. 8. 31. 20:26

 

(처음엔 마음을 스치며 지나가는 타인처럼
흩어지는 바람인줄 알았는데
앉으나 서나 끊임없이 솟아나는 그대 향한 그리움)

그대의 그림자에 싸여 이 한세월
그대와 함께 하나니
그대의 가슴에 나는 꽃처럼 영롱한
별처럼 찬란한 진주가 되리라

그리고 이 생명 다하도록 이 생명 다하도록
뜨거운 마음 속 불꽃을 피우리라
태워도 태워도 재가 되지 않는 진주처럼 영롱한
사랑을 피우리라

 

그리고 이 생명 다하도록 이 생명 다하도록
뜨거운 마음 속 불꽃을 피우리라
태워도 태워도 재가 되지 않는 진주처럼 영롱한
사랑을 피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