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상 생 활 편/취 미 사 진 방

대구수목원에 꽃무릇 피다

무철 양재완 2016. 9. 11. 10:21




2016년 9월 11일 아침

대구수목원의 아침은 산책객들이 잠을 깨운다

밤에 적당히 내린 비가 운동하기 좋을 만큼 대지를 적셔놓았다

상쾌한 아침에 비를 머금고 있는 꽃무릇 동산에 들렸다

아직은 1/3 정도 꽃을 피운 정도지만 슬픈 사연만큼 꽃은 더 아름다웠다